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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자체생산 기장형 미역종자 양식어업인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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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생산 기술 연구 도움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생산한 기장형 미역종자가 양식어업인에게 배부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생산한 기장형 미역종자가 양식어업인에게 배부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난 9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종자를 지역 내 어업인에게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기장 미역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종자생산부터 본양성까지 연구·생산한 성과물이다. 관내 11개 어촌계 어가 77군데를 대상으로 779틀 규모로 배부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해역에서 성장한 미역모조를 확보·채묘해 9월 말까지 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실내 배양 관리했고, 10월 초 일광읍 동백해역에서 30여일간의 해상 가이식 단계를 거쳐 본양성에 적합한 크기의 조기산(早期産) 미역(나물용 미역) 종자를 생산했다.

연구센터는 배분된 미역종자를 수확 시까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기장 해조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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