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용 회장은 4일 전인 17일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재판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하면서 언론 보도가 집중됐다.
구광모 회장은 8일 전인 13일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둘 다 자리를 한국 서울에서 영국 런던으로 옮겨 경제 외교 행보에 앞장선 모습이다.
이들 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대한민국 재계 총수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양국 경제인 2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영국 측에서는 ARM, 롤스로이스, 스탠다드차타드, 오카도, 리오틴토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나온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산업, 에너지, 인프라, 공급망, 금융 분야 협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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