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자·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 부부,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등 나와 근위대 사열 '아리랑' 울려퍼져 7대 마차 버킹엄궁으로 이동, 애국가 연주 속 대규모 기마부대 호위
[그래픽]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환영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에서 찰스 3세 국왕의 환대를 받았다. 외국 정상의 방문 형식 중 최고 수준 예우인 국빈 방문인 만큼 버킹엄궁까지 마차 행진, 왕실 근위대 사열 등 그에 걸맞은 의전이 수반됐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버킹엄궁에 도착, 마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버킹엄궁에 도착, 마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커밀라 왕비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커밀라 왕비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 5월 대관식 후 초청한 첫 국빈이다. 영국 왕실은 통상 1년에 2번 국빈을 맞이하는데, 세계 각국 수장 가운데 한 사례로 초청된 것.
국빈 방문은 외국 정상의 방문 형식 중 최고 수준 예우로, 이에 따른 버킹엄궁까지 가는 마차 행진, 왕실 근위대 사열 등이 이뤄졌다.
이날 국빈 일정은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숙소로 찾아와 마중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와 윌리엄 왕세자·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 부부는 환담 후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리무진을 타고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가즈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가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자리에는 영국 왕실과 정부 인사들도 왔고, 찰스 3세 국왕은 이들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도 악수를 하고 대화도 나눴다.
이어 왕실 근위대 사열이 이뤄졌다.
여기선 예포 41발이 발사됐고, 아리랑 연주도 울려퍼졌다.
그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영국 왕실의 상징인 '황금마차'에 탑승,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마차 안에는 통역만 대동됐고, 김건희 여사와 커밀라 왕비는 두 번째 마차를 타고 뒤따라 갔다.
이를 포함, 한국 측 공식 수행원들이 탄 마차들까지 모두 7대의 마차가 버킹엄궁까지 1.6km정도의 더몰 거리를 이동했다.
대규모 기마 부대가 호위했고, 애국가가 연주됐다.
길거리에는 태극기와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이 나란히 게양됐다. 런던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마차 행진을 구경코자 인파를 이뤘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공식환영식에서 예포가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