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전 관리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원전 계속운전 국제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IAEA,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 기구(OECD/NEA) 운영진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체코 등 19개국 원전 운영사, 규제 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 방안과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원전 관리 국제 네트워크는 IAEA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사업본부장은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계속운전 기술력과 철저한 준비 상황을 세계에 알렸다"며 "해외 원전 운영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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