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관광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4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식'을 가졌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문화 특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뜻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디지털 융복합 관광 인재 육성 교육에 나섰다. 최초 신청자 76명 가운데 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중 13명은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로 선발돼 3개월 동안 29편의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채널에 올려졌다.
공사는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획‧제작‧활동‧활성화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기까지'란 영상물을 제작한 이효정 씨가 선정됐다.
공사는 수상자들에게 상금, 콘텐츠 제작 횟수에 따른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경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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