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저소득 성적우수 장학생 87명에게 1억 원 지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93년 설립된 '성환 장학금' 지원…20년동안 1만1천806명에게 101억300만원 지급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성적이 우수한 대구 지역 저소득층 학생 87명에게 장학금 1억원이 지급됐다.

대구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8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최대 2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93년 기부받은 '성환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매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환장학금은 재미교포 이국진 씨의 선친인 고 이성환 씨의 뜻에 따라 설립됐다.

'성환 장학금은 지난 199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 동안 총 1만1천806명에게 101억300만원이 지급됐다.

앞서 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운데 시교육청과 각 구·군에서 추천받은 예·체·기능 우수 중·고등학생 및 성적 우수 대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장학생 57명, 특별장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