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국내 1세대 커피 농부와 대형 베이커리 제빵사들

EBS1 '극한직업' 1월 6일 오후 8시 55분

전라남도 화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농장이 있다. 5만 그루의 커피나무가 줄지어 장관을 이루는 이곳에는 10여 종의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인공강우 시스템까지 갖추고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1세대 커피 농부를 만나보자.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원두 로스팅 공장에서는 연간 500~600t의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모든 로스팅 과정은 헤드 로스터가 관리하고, 매일 수십 잔의 커피를 마셔 가며 맛을 평가하는 품질관리팀까지 커피의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전기나 가스로 커피 원두를 볶는 대신 까다로운 숯불 직화 방식으로 로스팅하는 곳도 있다. 커피 원두의 풍미를 위해 정성을 들이는 현장을 들여다본다.

주말이면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라는 한 대형 빵집. 숙련된 기술과 철저한 분업으로 오픈 시간 전까지 200여 종의 빵을 만드는 제빵사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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