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 일환으로 30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 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29명을 선발하고 공공근로사업은 16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 복지 회관 환경정화사업, 숲길 정비 및 관리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19명을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면 가능하다. 두 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과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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