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오공대 교수 4명 ‘세계 2% 상위 연구자’에 선정

박철민·장의순·신수용·김준식 교수

'세계 2% 상위 연구자'로 선정된 금오공대 교수들. 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대 교수 4명이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

24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전자공학부 신수용 ▷기계시스템공학과 김준식 교수 등 4명은 최근 글로벌 저명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스비어는 백분위 2% 이상인 최상위 10만 명 연구자를 대상으로, 1960~2022년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했다.

박 교수는 최근 2차전지 및 촉매 등 에너지 소재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장 교수는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세포 미세환경 표적지향성 금 나노막대 복합체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신 교수는 현재까지 총 5천638건의 피인용도를 달성했으며,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매년 다수의 논문지 게재와 학술대회 등에서의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공학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유한요소법, 변분법과 점근해석기법 등의 이론 응용역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포함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개인의 역량에 더해 그동안 함께 연구해 온 대학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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