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특집]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계명문화대…나눔활동, ESG경영 활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전국 유일 5회 수상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활동도 활발히 참여
ESG 경영에도 깊은 관심…ESG 공동 선포식 개최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2월 지‧산‧학‧관 동반성장 ESG 공동 선포식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2월 지‧산‧학‧관 동반성장 ESG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9만 7천여명의 전문 직업인을 배출해 온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학생 교육은 물론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중이다.

계명문화대의 교육기부 활동은 다방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 창의적 체험, 전공 특강 및 체험, 기업적응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과도 뚜렷하다.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201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4~2016년에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7년에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2019년에도 한 차례 더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유일 5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계명문화대는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특히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성금 1천만원을 대학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했고,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 650개와 머핀 900개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달서구보건소, 강서소방서 등에 전달했다.

또한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진료비 및 식비 지원, 장학금‧성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국내·외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는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관심이 깊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2월 달서구 및 계명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달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 등 7개 기관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관 동반성장 ESG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ESG 경영이 지역사회 조성의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학교가 위치한 달서구가 지속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문화대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2023학년도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에 앞서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사업 참여 부서 교직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ESG 경영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박승호 총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공헌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탄소중립 견인, 미래 ESG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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