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특집] LH 대구경북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이 핵심 가치

지역사회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나눔 문화 강화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4월~5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옥포LH천년나무2단지와 황금주공3단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4월~5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옥포LH천년나무2단지와 황금주공3단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구경북본부)는 상생 협력과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등 고령자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4월~5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옥포LH천년나무2단지와 황금주공3단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전달하며 추억을 선물하는 자리가 됐다. 경로당에는 에어컨, 제습기를 기부하고 중증장애인고용사업장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전 가구에 전달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7월 복날을 맞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중구 지역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영구임대주택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 도시락을 제공했다. 황금주공3단지 임대주택 무료급식소에는 쌀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7월 발생한 경북 예천군 산사태 이재민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수색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 장병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복구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자체와 임대주택 긴급주거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9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 가정 50가구에게 학용품 세트, 어린이 영양제, 겨울방한 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선물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2016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야구장을 찾는 등 장애인 체육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문경새재에서 열린 '경상북도 장애인 행복걷기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때가 되면 빵과 김장 김치를 나누고 명절마다 선물을 전달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10월~11월 두 차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직접 만든 빵을 끼니를 제때 맞추기 힘든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매년 겨울 김장철마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한준 LH 사장이 직접 김천시 '야고버의 집'을 방문했다.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입주한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인 대구도남 2단지 입주지연 600가구에게 쌀을 전달했다.

문희구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도우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LH가 국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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