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이프 홈·안심버스 승강장"…대구 자치경찰 3년 성과 발표

"여성청소년 주거·등교 안전, 32억 지역형 R&D 선정 등 성과"
박동균 상임위원, 서울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 세션'서 발표
시민안전 위한 다양한 성과, 각계 전문가들과 공유 및 토론…향후 정책과제 모색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가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가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가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황문규 중부대 교수가 세미나 사회를 하고 김성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윤태웅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전문위원, 강소영 건국대 교수,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박 상임위원은 행사에서 "대구시 자치경찰위는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가 출범한 이후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는 그간 대구시 여성가족과와 협업으로 주거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펼치고, 서부경찰서와 함께 학생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상황을 손쉽게 신고하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강북경찰서가 펼친 '샛별로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가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가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자치경찰위는 지난해 4월 경찰청이 처음 시행한 '2023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R&D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4년 9개월 간 국비 23억7천5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2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활용해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R&D 사업을 펼치는 등 자치경찰과 과학치안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박 상임위원은 "대구시 자치경찰위가 출범 때부터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ㅇ라며 "대구시 자치경찰위는 그 밖에도 과학치안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채택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치안수요를 발굴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서 자치경찰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