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는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반형 사업 운영 대학(최대 6년 운영)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앞으로 최대 6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연간 3억원(국비 2억원, 경상북도·영주시·대학 1억원)등 총 18억원을 지원 받아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기능과 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앞으로 취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 진로 설정과 취업 특화 상담,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며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에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 정주 인재 발굴과 지역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숙 동양대 취업학생처장은 "동양대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 대상으로 진로상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 연계, 전문가 특강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책임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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