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본부(이하 대구농협)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돕고자 올해도 '금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대구농협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구 북구 농협대구본부 앞에서 정기 장터가 열린다. 올해 직거래 장터에 약 20개 농가가 참석해 농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한다.
대구농협은 농가와 소비자 호응 아래 지난 2009년부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구농협은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대구시민이 우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농가와 소통하는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판 행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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