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만신은 지난 18일 대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행복마당에서 장애 대학생 8명과 함께 '소톡소톡(talk)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톡소톡 인터뷰는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춘기 이야기(장애인식 개선 청소년극)을 창작하고자 장애 청소년 및 청년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10대 경험을 청취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 대학생은 "장애인에게 있어 장애는 극복 대상이 아니라 정체성임을 연극을 통해 알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극단 만신 대표는 "참여해준 대학생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