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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HS화성'으로 새롭게 탄생…66년 만에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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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하고 1주당 500원 현금배당

화성산업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화성산업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화성산업(주)이 창업 66년 만에 사명을 'HS화성'으로 변경했다.

화성산업은 22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66년간 이어진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은 선택"이라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을 적용해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 66주년을 맞은 화성산업은 최대주주·사명 변경 등 의미있는 변화를 맞고 있다. 2대 주주였던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연말 이인중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자신이 가진 주식 일부를 증여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 2019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경영권 분쟁을 거치면서 리더십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밝힌 화성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9천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천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기록했다. 화성산업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4.5%의 시가배당률에 해당하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00만원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됐지만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초석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그는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 신규로 진입하는 동시에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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