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4·10 총선 후보(대구 중구남구·더불어민주당)는 27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악화되는 경제 불평등을 바로 잡고, 서민과 중산층 중심 경제로 전환하겠다"며 전국민 생활지원금 지급, 부자 증세·서민 감세 등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1년에 2회, 4인 가족 기준 1회 100만원 전국민생활지원금 ▷부자 감세 정책 폐지, 서민 감세 추진 ▷미군 부대 이전지에 제2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추가 건립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로봇·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연구센터, 청년 사무공간·주거시설, 문화·스포츠 공간 건립 ▷달성토성역사문화공원 건립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방안 마련 ▷국민참여 기소 대배심제, 수사 기소 분리 입법화 등 검찰 개혁안 등을 제시했다.
허소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대기업과 상위 10%를 위한 부자 감세를 추진해, 결국 부족한 세수는 근로소득세 등으로 서민이 부담하고 있다"며 "이것은 정의로운 경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 승리로 부자와 대기업만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로 반드시 전환시키겠다"며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중구남구 재도약을 위해 주민들이 비전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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