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유소에서 마약하고 취해 분신한 직원…바닥 기어다니다 갑자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바닥을 기어다니거나 뛰어다니며 이상행동 후 몸에 불 질러
"지인에게 마약 건네받아"

대마초를 피우고 약 기운에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캡처
대마초를 피우고 약 기운에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캡처

주유소에서 마약인 대마초를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직원은 지인에게 대마초를 받아 피웠다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자백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 직원 A 씨(30대·남성)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다.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는 사고 발생 5분 쯤 전 한 남성 B씨와 잠시 대화하더니 주유소 앞에 세워둔 한 차에 탑승했다. A씨는 이후 차에서 내려 주유소를 마구 뛰어다니거나 바닥에 주저앉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내 주유구의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질렀다.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은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기 시작했다. 불이 다 꺼진 후, A씨는 온 몸에 화상을 입었지만, 태연히 사무실로 걸어와 웃옷까지 벗었다.

A씨는 심지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기 전 "지인이 내게 마약을 건넸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고, 그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에게 대마를 건넨 뒤 차를 타고 달아난 3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이내 긴급 체포했다. B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에선 필로폰, 대마, 엑스터시 등 무려 3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와 투약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