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대행업체의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를 유도하고자 '2024년 인허가 우수설계업체(건축·토목)'를 선정한다.
영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인허가 설계를 대행한 업체 가운데 보완, 반려, 취하 등의 문제가 없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신속·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한 우수업체(건축 1곳, 토목 1곳)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증판을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영주시에는 21개 건축사사무소와 10개의 토목설계사무소가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인허가 대행업체와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 민원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
강성윤 영주시 허가과장은 "인허가 대행업체의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한다"며 "대행업체의 전문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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