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 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사전 투표율이 16.17%로 집계됐다고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총선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12.65%)보다 3.52%%포인트 더 높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18.29%)에는 못 미친다.
현재까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는 전북(21.97%), 광주(20.58%), 강원(18.20%)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낮은 곳은 12.65%를 기록한 대구다.
서울(16.41%), 인천(15.09%), 경기(14.63%)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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