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5월 말까지 울진지역 세월교 58곳에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월교는 평소에는 차량이나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지만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잠기는 소규모 교량이다. 집중호우 때 무리하게 세월교를 건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울진군은 세월교에 차단 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때 수위가 높아지거나 높아질 우려가 있으면 진입을 통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차단시설 설치가 예정된 세월교에는 담당 공무원 및 관리자를 지정해 집중호우 때 효과적으로 차량을 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