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되면서 밤 사이 대구, 부산, 경남 등 경상도 지역에서 7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다.
이로 대마도 해역과 인접한 부산, 경남,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소방에 따르면 부산에서 40건, 경남에서 14건, 대구에서 16건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내용은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피해신고는 없었다.
기상청은 지진발생 직후인 19일 오후 11시 28분 지진, 낙하물·여진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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