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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변하겠다던 윤 대통령에 "안 변한다에 1만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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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지지율 조금 떨어지면 90도 인사, 조금 분위기 좋아지면 다시 고개 든다" 비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약속한 것에 대해 "'안 변한다'에 1만원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총선 이후 본인도 변하겠다고 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보냐'는 물음에 "이런 거 많이 겪어봤다. 대선 때 조금 지지율 떨어지면 저한테 와서 90도 인사도 하고 다하시는데, 조금만 분위기 좋아지면 다시 고개 드신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윤 대통령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냐'고 재차 묻자, 이 대표는 "부적절한 대화이기는 하지만, 만약 1만원 내기하면 어디다 걸겠냐. 저는 '안 변한다'에 걸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에 진행된 영수회담에 대해서 "(회담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이 대표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처음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범죄자로 몰아붙이고 대화의 상대로 인정 안 했다가 2년 반 만에 만난 거 아니냐"며 "윤 대통령은 아마 절치부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선 "못 나온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에 원외에서 나와 발 딛고 올라가려면 필설(말과 글)로 승부를 봐야 한다"며 "한 전 위원장은 필설로 승부 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한 전 위원장은 술도 안 먹는다고 하는데, 동네에 가서 지역에서 '형님', '동생' 이런 거 할 수 있겠냐"며 "한 전 위원장이 그걸 해낼 수 있으면 (전당대회에 출마해도) 된다. 그런데 웃긴 건 그거 할 수 있었으면 총선 때 했어야지 왜 지금 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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