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요조사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이번 조사는 ▷신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필요기술 ▷이미 추진하고 있는 분야의 애로기술 ▷R&D과제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니즈기술에 대한 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한 후 해당 기술탐색, 연구자(연구실)를 이어준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교 및 R&D출연기관 뿐 아니라 대덕연구단지까지 확대해 기술 연구자를 찾아 기술, 특허, 논문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구특구본부의 R&D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민간의 R&D 기술 수요를 적극적으로 찾아 대학교 및 R&D지원기관과 적극 연계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R&D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