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이저 대회 역대 최대 언더파 및 최소타 신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쇼플리는 20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등이 기록한 20언더파다. 또한 쇼플리가 기록한 264타는 최소타 신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디오픈 스텐손 등이 달성한 264타다.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2022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상을 밟으며 PGA 투어 통산 8승을 수확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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