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S ELECTRIC, 미국서 첫 고객 초청 세미나 열어 

현지 EPC·엔드유저·유통사 등 60여개 사 150여명 참석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제공

LS ELECTRIC(일렉트릭)은 미국 현지에서 첫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기존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미국 EPC·엔드 유저 고객, 세일즈, 유통회사 등 약 60여개 사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COO(사장)는 환영사에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LS ELECTRIC는 작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며 특히 미국 전력 사업 매출은 2012년 미국 법인 설립 이후 3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며 "이와 같은 성과는 모두 고객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세미나에서 미국 현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력 배전 솔루션에 대한 제안과 실제 설치 사례를 배터리, 반도체 플랜트, IDC의 주요 레퍼런스와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력기기와 시스템을 아우르는 풀 라인 업(Full Line-up) 경쟁력과 안정적인 납기 관리를 강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텍사스 배스트럽 지역에 엔지니어링, 고객 지원 거점을 설립하는 등 미국 각지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력기기 수명 평가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향상된 전력 설비 자산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에 따른 계통 안정성, 안전 고려 사항, UL 규격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LS 일렉트릭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며 LS일렉트릭의 미국 내 비즈니스 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객,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중시하며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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