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반영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확정된 것과 관련, "교육부는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26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에 "비상 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라"며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도 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24일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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