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 연주회'가 한국국제합창협회(이사장 장영목) 주최로 18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 연주회는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권태경 미르치과 회장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연주회는 6개 무대로 꾸며졌다. 장 이사장이 총지휘를 맡고,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를 이끄는 마크 안토니 카르피오가 객원 지휘를 담당했다. 필리핀 고전민요, 일본 가곡, 흑인영가 등 각국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 18곡을 선보였다. 대구합창연합회는 아시아태평양청년합창단과 함께, 한국 민요인 '세노야, 세노야'와 장 이사장이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 등을 연주했다.
도용복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합창제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구에서 많은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감동을 선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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