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알(대표이사 이석곡)은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관련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피엔알은 지난 4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먼저 사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경북 칠곡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제이앤에스(대표이사 김병수) 지원에 나섰다. 이 회사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을 전량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정보보호 컨설팅이 필요했다.
이에 피엔알은 전기차 배터리 냉각 튜브 등 11종의 특허 및 중요기술에 대한 정보보호와 영업비밀 유출 방지를 위한 규정 및 지침,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석곡 대표는 "이번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간 신뢰가 커지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동반 성장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부지원을 통한 전액 무상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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