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산격청사에서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4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동안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에 판매하는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 서비스요금(5개) 등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대구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9월 6~8일, 두류정수장) ▷도농상생 한우소비 촉진행사(8월 30일~9월 1일,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 ▷추석맞이 대구농협 직거래장터(9월 12~13일, 농협 대구지역본부 앞) 등을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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