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다음달 29일까지 한복 입고 즐기는 전국8도 풍류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 비치된 한복을 빌려 입고 누정정원과 정자를 산책하며 완연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사업 일환으로 ㈜인스앤이잼투어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까지 한벽루에서는 퓨전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권용규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봉화의 정자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도 마음껏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이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쌓아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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