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 주변의 일로 걱정 드려… '부덕의 소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 노력과 별개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일도 많았다. 제 주변인들이 국민들께 걱정드리기도 했다"며 "모든 게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도 열심히 일하시지만 저 역시도 365일 24시간 정말 국민의 삶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어깨에 놓인 책무"라면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국가와 국민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보람에 힘든 줄 모르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기 반환점까지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노력과 별개로 국민들게 걱정 끼쳐드린 일도 많았다. 민생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 드리기도 했다"며 국민들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현했다.

또 "대통령 자리는 명하는 자리 아니다. 모든 게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진심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 앞으로 챙겨보고 또 살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