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11일 중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의 처분을 시작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20드럼의 중준위 방폐물 처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말까지 고리원전 500드럼, 월성원전 482드럼, 원자력연구원 678드럼, 한울원전 808드럼 등 총 4천100여 드럼의 중준위 이하 방폐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다.
방폐물은 그동안 농도와 발열량 등에 따라 고준위와 중저준위 방폐물로 구분했지만,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고준위와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 방폐물 등 4가지로 나눠졌다.
공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 끝에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고준위를 제외한 중준위 이하 모든 방폐물을 반입해 처분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공단은 중저준위 방폐장 운영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3만2천730드럼의 방폐물을 처분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방폐물 관리를 통해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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