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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민주당 36%…정당지지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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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앞선 것 지난해 8월 4주 이후 처음
차기 대선에선, 정권 교체 바라는 여론이 더 많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에 불출석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에 불출석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에게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무당층 1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8월 4주 이후 처음이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격차를 벌렸는데, 이번 달 들어 양대 정당이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다만 차기 대선에 대해선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을 치를 경우 여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 야당에 투표 하겠다는 응답은 48%로 집계됐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의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7%,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 6%로 동률을 기록했다.

정당별 선호도에선 민주당 지지층의 74%가 이재명 대표를 꼽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18%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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