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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수요 급증"…대구 명복공원 시설 하루 11회차 한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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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공원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명복공원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최근 화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명복공원이 화장로 가동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명복공원은 지난해 화장수요 증가 선제 대응을 위해 기존 화장장 운영을 하루 9회차에서 10회차로 늘린 데 이어 올해 11회차로 재차 확대키로 했다.

공단은 최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해 4, 5일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장례 3일째에 화장을 하는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화장시설을 제때 예약하지 못해 대기시간이 길어진 사례가 적잖다는 의미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화장 확대 운영으로 4일장을 치르는 유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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