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언 오염·번복에 부닥친 헌재…신중하지 않으면 위기 봉착 불가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고 후 국론 분열 부작용 우려…與 "차분하게 진실 가려 나가야"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는 재차 일부 증인이 검찰 공소장이나 다른 증인이 공판에서 내놓은 진술과 상충되는 진술을 내놨다. '증언 오염' 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헌재가 심리 속도를 늦추는 등 신중하게 공판을 진행하지 않으면 선고 뒤에도 국론 분열 등 부작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김현태 전 707 특임단장 등 주요 증인들의 증언은 지금껏 오락가락하거나 조태용 국정원장 등 다른 인사들의 증언과 서로 부딪히는 형국이다.

홍장원 차장의 '정치인 체포' 메모 작성 경위, 곽 전 사령관의 '인원·의원' 번복, 김현태 단장의 '끌어내라는 지시 없었다' 등이 대표적이다. 개별 증인들의 증언의 신빙성을 다각도에서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이같은 점을 지적하면서 헌재가 '차분하고 충실한 심리'를 통해서 진실을 가려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은 국민이 세운 대통령을 헌법재판관 8명의 판단만으로 파면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심판"이라며 "국민 통합의 길로 갈 것이냐, 더 큰 국론 분열의 길로 갈 것이냐가 8명의 재판관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