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혈액투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전체 평균 82.4점을 크게 웃도는 95.8점을 기록했다.
특히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과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종별 평균 85.6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민경대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이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6차 평가에서는 95.8점으로 지역 유일 1등급을 획득했으며5, 7차 평가에서는 96.9점으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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