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지능과 인간다움에 대해…경북대병원, 2월 인문학 특강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2월 경북대병원에서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경북대병원 제공.
지난 2월 경북대병원에서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은 최근 전 직원 대상 '2월 과학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대병원과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지난해 9월부터 병원과 대학 간 인문학 교류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풍요와 결핍: 인공지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서보광 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서 교수는 "AI(인공지능)와 증폭 지능이 산업구조와 인간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기계 고객과 초자동화의 확산이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AI가 창의적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발전이 인간 지능을 증폭하는 동시에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AI 기반 경제 속에서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강조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강연에 참석한 경북대병원 직원들은 "AI와 인간, 경제 및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AI 시대의 윤리와 기술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