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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대전~김천구미 전기 공급 문제 열차 지연…승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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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KTX 경부선 부산 방면 대전역에서 김천구미역 사이 구간에서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해당 구간에서 전력 공급 이상이 발생하면서 하행선 일부 열차가 일시 정차하거나 선로를 변경해 운행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던 승객 김모(45) 씨는 "갑자기 열차가 멈추더니 장시간 서 있어서 불안했다"며 "승무원이 방송으로 안내하긴 했지만 정확한 지연 시간 등을 알 수 없어 답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 이모(38) 씨는 "늦은 밤이라 급한 일정이 있는 사람들은 난감한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안내와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지만, 정확한 복구 시간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지연 운행이 불가피한 만큼 승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하행선 전기 공급은 재개됐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조치할 때까지 상행선을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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