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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배트맨 포에버' 출연한 '발 킬머' 사망…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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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에서 '아이스맨'으로 잘 알려져
사망 원인은 폐렴

발 킬머. 연합뉴스.
발 킬머. 연합뉴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탑건'에서 콜사인 '아이스맨'으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폐렴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1959년 LA에서 태어난 킬머는 뉴욕의 명문 예술대 줄리어드의 드라마 학부에 최연소로 입학한다. 이후 1984년 '탑 시크릿'로 데뷔했고 1986년 톰 크루즈와 함께 토니 스콧 감독의 '탑건'에 캐스팅돼 '아이스맨'이라는 콜사인의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크루즈와는 속편인 '탑건: 매버릭'(2022년)에서 거의 40년 만에 재회하며 팬들에게 또다시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는 1991년에는 올리버 스톤 감독이 전설의 사이키델릭 록 그룹 '도어즈'의 리드싱어 짐 모리슨의 생애를 그린 '더 도어즈'에서 모리슨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 작품에선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직접 불렀던 킬머는 모리슨과 매우 흡사한 외모로 관객과 록 음악의 팬들에게 날카로운 인상을 남겼다.

특히 1995년 마이클 만 감독의 범죄 액션물 '히트'에선 당대 최고 배우였던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가 함께 출연했고, 같은 해 '배트맨 포에버'에선 주인공 배트맨 역할을 맡아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때쯤 '빅스타' 대열에 합류한 킬머는 90년대 할리우드에서 최고 개런티를 받는 대배우로 성장한다.

킬머는 이후 2014년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기관절개술을 받아 원래의 목소리를 잃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탑건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에 우정출연하고, 2020년엔 배우인 딸 메르세데스 킬머와 함께 영화 '페이더트'에 출연하며 건재를 과시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고인은 1996년 배우 조안 휘일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메르세데스와 아들 잭이 있다. 발 킬머는 수년간 뉴멕시코의 농장에서 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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