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증시, 폭등 하루만 급락, 나스닥 4.3%↓…테슬라 7.2%·엔비디아 6% 하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다우 2.5%↓·S&P500지수 3.5%↓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AFP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AFP 연합뉴스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로 기록적으로 폭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이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따른 침체 우려를 되살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4.79포인트(-2.50%) 떨어진 39,593.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85포인트(-3.46%) 내린 5,268.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37.66포인트(-4.31%) 내린 16,387.31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적용하는 개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역사적인 폭등장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9.52% 급등해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 상승 폭은 12.16%로 역대 두 번째로 컸다.

하지만 이날 3대 지수가 급락 마감하면서 전날 상승 폭의 상당 부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율이 앞서 발표한 125%에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 관련 관세 20%를 더해 총 145%라고 확인한 게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를 원한다"고 말하며, 강경한 메시지 속에서도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4%로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4년여 만에 가장 낮아졌지만 무역갈등 격화가 초래할 물가 반등 및 침체 우려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 및 기술 업종의 낙폭이 더욱 컸다.

테슬라는 7.22% 급락했고,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5.91% 떨어졌다. 애플(-4.23%), 메타(-6.74%), 아마존(-5.17%)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도 컸다.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다시 반락하면서 엑손모빌(-5.55%), 셰브런(-7.57%) 등 대형 에너지 업체도 급락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5·18 왜곡처벌법을 폐...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부터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여, 15분 내에 잘못 빠져나간 차량이 같은 요금소로 재진입할 경우 기...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12일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상어 '부캉이'가 바다로 돌아가기 전, 전재수 부산시장이 감정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