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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여지 남긴 한덕수 "아직 결정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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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일간지와 인터뷰서 "노코멘트"…대행 권한 질문엔 "법률 따른 것"
"美 관세부과, 맞대응하지 않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영호남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뜻을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6월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묻는 질의에 "노코멘트"(No comment)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등 선출되지 않은 국무총리로서 과도하게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된다"며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그동안 권한대행의 행보가 보완적(수동적) 역할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한 대행이 차기 대선 출마를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권한대행 역할만 수행할 생각이라면 인터뷰에서 유보적 입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아니오'라는 대답을 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한 대행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충돌이 아니라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중이다.

한 대행은 "우리의 산업 역량, 금융 발전, 문화, 성장, 부는 미국의 도움 덕분"이라면서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상호이익(win-win)이 되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그리고 해군 조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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