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유림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우수 구연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서

이유림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유림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칠곡경북대병원은 이유림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일 대한간암학회 제 19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 연구팀은 '조직 및 혈청 유래 세포외소포체 miR-1290를 이용한 간세포암종의 진단 및 진행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환자의 조직 및 혈액에서 유래한 세포외소포체에 포함된 'miR-1290'이라는 물질이 간세포암종의 진행 정도와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의미한 바이오마커임을 입증하였다.

이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로는 조기 진단이 어려웠던 간세포암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진단적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간암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한 게시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
서울 강남에서 SNS로 만난 두 10대가 몸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피의자가 이전에 흉기를 들고 여자...
올해 전 세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