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노총 경기·인천 단위노조 대표자, 김문수 지지 선언

경기지역 대표자, "노동 가치 몸소 실천 金 지지"
인천지역 대표자, "金, 민주화 투사·노동운동 불꽃"
한국노총 출신 김위상 의원, 지지 선언 자리에 함께해

26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위상 의원실 제공
26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위상 의원실 제공
26일 한국노총 경기지역 단위조직 대표자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위상 의원실 제공
26일 한국노총 경기지역 단위조직 대표자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위상 의원실 제공

한국노총 경기·인천지역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21대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는 각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함께 한국노총 출신의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함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 모인 경기지역 대표자들은 "노동자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할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에 대해 "이름뿐인 노동의 대변인이 아니라 직접 노동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동운동의 최전선에 투쟁해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장애인 콜택시 확대, 응급의료체계 구축, 판교신도시 조성 등이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

경기지역 대표자들은 "이번 선거는 진짜 일꾼, 진짜 청렴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노동의 가치를 아는 대통령, 깨끗하고 정의로운 대통령, 그 사람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강당에 모인 인천지역 대표자들도 김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노동운동으로 삶을 시작했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시절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사람"이라며 "이제 한국노총 출신 최초 대통령 후보로서 우리 앞에 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말보다 삶으로 노동의 가치를 증명해 온 사람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책상 위가 아니라 공장에서 땀 흘린 대통령, 민주화 투사였고 노동운동 불꽃이었던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대통령, 그런 대통령, 김문수를 원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가 스스로 선택한 후보, 노동자의 손으로 반드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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