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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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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전화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불발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원래 다자 계기에서 이런 일들이 간간히 있긴 한데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측으로부터 그런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저희한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상황이 급박하다며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위 안보실장은 "(시점은) 내일 오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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