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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회의 명칭은 文정부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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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 19일 만인 23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 과제 수행과 현안 챙기기에 매진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정부에 따라 명칭이 조금씩 달랐는데, 새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동일하게 수석보좌관 회의라는 명칭을 쓰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수석비서관회의라고 지칭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25일 만인 2017년 5월 25일 첫 '수보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첫 수보회의 주재는 취임 19일 만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은 아직 참모진이 다수 공석이다. 장·차관급 핵심 참모인 '3실장 7수석' 중에서도 2수석(민정·경청통합)이 아직 공석이며 비서관 50여명은 대부분 내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인선이 완료된 참모들이 모두 모이는 첫 공개회의에서 아직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대통령실 조직 및 인력 상황이 화두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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