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마을관광상품 육성 기업 공모전을 통해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 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마을관광상품 육성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2025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은 안빈낙도 유니크타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돼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1천8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영주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마을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 앞으로 5개월간 전문가 컨설팅, 실전 교육,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테스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사업을 추진 한뒤 오는 11월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평가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이라"며 "앞으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선정된 기업들이 영주의 매력을 담은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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