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은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국내외 교류활동, 문화활동, 동아리 및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적으론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시행계획 수립 ▷대구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운영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의 명시 및 청소년활동시설의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 시의원은 "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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