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경북도의원(포항·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 도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등 디지털 환경이 우리 삶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고령층에게는 또 다른 소외의 벽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범죄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포함하고, 가이드라인에 디지털 기기 보급 및 활용 방안을 명시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도록 했다.
김 도의원은 "어르신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는 고령화 사회의 필수 과제"라며 "이번 개정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이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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