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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논란'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단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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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성 비위 논란으로 인한 당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에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9일 당내 관계자들에 따르면, 혁신당은 지난 7일 지도부가 총사퇴한 이후 비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연이어 의원총회를 개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9일 오후 추가로 열린 의총에서 조국 원장을 당무위원회에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서왕진 원내대표가 전했다.

서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다수가 비대위원장으로 조 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며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조 원장이 당의 주요 리더로서 어려움을 책임지고 헤쳐 나가는 게 본연의 역할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했다.

혁신당은 이후 배포한 공지를 통해 "비대위는 당 내외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며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조 원장은 오는 11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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